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가 공과대학 코스모스홀에서 2022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2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용후 핵연료 심층 처분을 위한 물리탐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한양대 설순지 교수님의 ‘주파수영역 전자탐사의 원리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현장실습 과정이 포함된 단기강좌가 진행되었다. 해당 단기강좌는 전자탐사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자료처리 및 해석 내용까지 완성도 높은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자탐사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다.

6일 개회식에서는 김학수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 학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성택 전남대 총장님의 환영사,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김경수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 단장님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을 위한 지구과학의 역할”이라는 연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사용후 핵연료 심층 처분에 있어 물리탐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후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으며, 정기총회에서 총 14개의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학회상 및 학생 우수 논문 발표상 시상이 진행되었다.